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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내 일상이 되어버린 주사놓기.

요즘은 사실 딱 일주일을 맞춰서 놓진 않는다.

8일째에 놓을때도 있고 10일째에 놓을때도 있다.

놓아야 할거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다.

어?음식이 좀 많이 들어가는데?? 싶으면 주사를 놓는다.

 

5개월~8개월 사이는 감량보는 재미는 사실 없었다.

한달에 잘해야 1kg가 빠질까 말까 였거든.

 

하지만 초심을 잃지 말자는 생각으로 찌지 않는게 어디야!!!라고 나를 다잡았다!

현재는 최고용량 2,4mg을 세달가량 맞고 있다.

 

한가지 말하자면 용량을 늘리니 주사놓는게 조금 힘들긴 했다.

용량 자체가 많으니 주사놓는 배부분이 볼록 튀어나올때가 있다.

하지만 몇시간지나면 없어지긴 한다.

나름의 나의 노하우 인데, 주사를 깊이 찌른다.약물이 겉에 돌지 않게

그러면 배가 볼록 튀어나오는걸 조금은 막을수 있다 ㅎㅎ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최고용량으로 유지하는 느낌을 설명 하자면

그냥 소식하는 사람이 된거같다. 읭 이게 무슨말이냐

 

정말 적게 먹는다.밥공기로 치면 햇반의 4분의1정도 먹고 산다.

햄버거로 치면 두입정도,피자로 치면 한조각..

이정도로 한끼를 먹고 하루에 총 두끼를 먹고 산다.

에너지가 없거나 기운이 없거나 하지 않다.

 

그냥 소식인???...

근데 웃긴건 난 지금 78kg ..ㅋㅋㅋㅋㅋㅋ다른 사람이 보면 저렇게 먹는데 살이왜쪘을까 싶겠다.

감량은 더디지만 앞자리가 7에 온것에 너무 감사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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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목표는 65kg정도 이지만 언제 도달 할지는 의문이다.

그래도 위고비 하면서 힘들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없기에 앞으로의 걱정은 없다.

신기하다 다이어트하면서 포기하고 싶었던 마음이 안들었던건 처음이다

나에게는 이렇게 잘맞는 다이어트약은 처음이였다.

마음같아선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지만 안맞는 체질도 있기에 말을 아낀다.

 

하지만 난 찬양한다!!!!!! 결과적으로 식비도 아끼고 몸이 가볍고 속이? 가볍다.

예전의 나를 떠올리자면 항상 배불리먹고 후회하는 내가 싫었다...

너무 한심하지 않은가, 먹으면 안되는걸 알면서 식욕을 못참고 우걱우걱 먹은다음에

배불러 놓고 그때서야 후회하는게,,,,

결과적으로 현재는 몸에 안좋은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양적으로도 적게 먹으니

식사하고 난 후에도 자괴감이 안와서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다!!

이게 정말 위고비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는 용량을 유지보다 차차 줄여나갈 계획이다.

죽을때까지 위고비를 맞을순 없으니 단약을  해야 하는데 한번에 끊지 않고 점점 줄여서 단약해야 한다.

 

다음엔 용량을 줄여나가는 후기를 쓸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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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반~5개월차 까지 총 감량 4kg정도

즉 한달에 1.5kg 체중이 빠졌다.

 

위고비를 시작 하고 빠져왔던 체중에 비하면 아주 느렸다.

먹는것은 최소한으로 다 줄여진것 같은데 체중감량은 느리다.

당연한 것이다.적게먹는거에 몸이 적응 했다는것

 

그렇지만 한달에 1kg라도 빠지는거에 감사하고 있다

왜냐하면 난 일주일에 한번 주사놓는것 말고는 노력이라곤 1도 안하고 있기때문에.

 

처음 시작했을때 92kg에서 10kg빼는것이 그렇게 멀게 느껴지더라.

앞이 안보이고 언제 빼야 되나 싶었는데 위고비를 시작하고 나서 5개월이 흘렀고 

난 12kg까지 뺐다.

현재는 8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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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전보다 더디지만 난 찌지않는것에 만족한다.

그리고 확실히 식습관이 교정됐다. 과식을 하지 않으니 배가 쏙 들어갔다!!

정말 신기했다 80kg는 정말 많은 몸무게 지만 배가 쏘옥~ 들어갔다!!

 

기름진 음식도 기피하게 된다.왜냐하면 소화가 느리고 잘 안되기 때문에.

속이 불편해지는걸 알기에 미리 더부룩한 음식은 내가 피하게 된다.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꺼려지기때문에 좋은 습관?이 생긴듯 하다.

 

실제로 피부도 맑아지고 얼굴에 트러블도 많이 줄었다.

단순히 굶어 뺐을때는 속도 안좋고 골골되고 힘이 없었는데

지금은 소화잘되는 음식을 찾아 먹다 보니 채소섭취도 늘고 힘이 없는날이 없는거같다.

 

아무튼 되게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거 같은? 느낌? 맞을까?

 

한가지 의문점?.. 건강검진을 하게 되었는데 간수치가 급격히 안좋아 졌다.

의심되는건 경구피임약을 6년가량 먹었고, 그다음 의심이 위고비였다.

 

사실 이건 무었때문인지 알길이 없다.

지식인 말로는 위고비는 췌장에 지장을 준다던데.

 

그래도 안좋아졌다는걸 인식했고 경구피임약은 이번달로부터 끊는다.

그리고 몇달뒤 피검사를 다시 해볼 예정이다

 

 

다음글은 지루하디 지루한 5개월~8개월차(현재)까지의 후기를 써보려 한다...

 

2025.06.22 - [분류 전체보기] - 위고비 8개월 사용 찐후기..(20~32주차(현재)-1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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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차 ..

난 0.25mg의 반응이 괜찮아서 한달 하고도 2주를 더 맞고 ,0.5mg 용량으로 늘렸다.

 

가끔 누가 물어본다.그렇게 맘대로 약물 조절해도 돼요?

난 한다.그리고 누구에게 추천하진 않는다.

내몸이니 내가 선택하고 감수 하는것

 

내몸의 변화와 반응을 잘 볼줄 아는 사람이라면 이정도 조절은 괜찮다 본다.과남용이 아니기에

 

그렇게 6주차에 0.5mg로 증량

사실 큰 차이는 없었다.

0.25mg용량에 적응이 다 되어가던 시기였기에 늘려도 반응의 차이는 못느꼈다.

 

원래 있던 반응을 유지 시켜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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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tip) 들어본 사람은 들어봤을터, "나눠맞기" ,어디서나 추천하진 않는다. 하지만 난 했다.

비용 절감이 절실했기 때문에.

2.4mg 용량 한 주사기로 너무 오래 나눠맞기를 하면 위생상 혹은 약물 변질의 우려가 있어 절대 안된다.

난 1.0mg 주사기로 0.5mg를 나눠맞기 시작했다.

한 주사기를 6주이상 사용 권장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난 1.0mg주사기로 0.5mg를 4번 맞고 ,1.0mg로 2번

맞았다.딱 6주 사용을 했다.

나눠맞는 방법은 칸수 조절로 하며 자세한 방법은 검색해 보시길 바란다.(권장사항이 아니기에 상세하게는 못알려줌)

 

용량을 늘릴수록 식사량은 점점 줄어들었다. 이제는 예전의 먹던양의 5분의1정도를 먹는다.

그정도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르다.

(식욕억제 라기 보단 배가 빨리 차는것임,먹고싶은 마음은 항상 든다)

 

그렇게 10주차 까지 총 8kg를 감량 하였다 .

운동 하나 안하고 숨쉬기 운동만 하며 2달 반동안 이정도 감량이면 난 너무 만족한다.

 

위고비 설명중 1년 사용시 총 본인의 체중의 10~15% 감량이 된다던데

난 92kg였으니 10%만 해도 9kg다.

 

2달반 동안(10주) 8kg가 빠졌으니 감량이 빠른셈이다.

가끔 다이어트러들은 빠지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불평하는데

급하게 뺄수록 요요도 급하게 온다.

난 아주 만족 하고 있다

 

현재 몸무게 84kg

 

 

이제 3달차 부터 나의 정체기가 온다,

 

2025.06.22 - [분류 전체보기] - 위고비 8개월 사용 찐후기..(10~20주차)-1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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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2주차 0.25mg 투여 2회차~4회차(총 한달)

 

주1회이니 같은요일 같은시간에 맞는다.

1주차는 처음 3일 아팠던거 말고는 큰 이슈는 없었다.

-3kg라니 엄청나잖아? 하고 의욕이 불탔다.

사실 처음 아팠던거 말고는 평범했다.

평소와 똑같이 먹고싶은게 많았고 단게 땡겼다.

식사량은 3분의1로 줄었다.

나는 아침을 먹지 않는다 학창시절부터 그래왔으니 너무 당연했다

그리고 점심은 2~3시 , 늦으면 4~5시에도 먹는다.(서비스직 일때문에)

그러면 너무 배고파서 우걱우걱 먹는다.

그런데 위고비를 맞고 나선 크게  배가 고프진 않았다.

 

 

먹고싶은게 땡기는거랑 배가 고픈건 다른 문제다

땡기지만 배가 고프지 않으니 허겁지겁 먹지도 않았고 사실 평소의 먹던 음식이라도

같은 맛으로 느껴지진 않았다.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음식의 맛이 100으로 느껴졌다면 위고비 맞고 나서는

40정도로 느껴졌으니 허겁지겁 먹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아직 너무 누가봐도 뚱뚱하지만 먹고 있는 모습만큼은 날씬한 사람과 같았다.

실제로 식사자리를 같이 안해본 지인들과 식사자리를 갖으면 왜이렇게 못먹냐고

어디아프냐고 할정도 였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위고비 맞고 줄었던 내가 먹는양이 일반 여성들이 먹는양이 아닐지 생각이 든다.

근데 내가 겉모습이 살이 쪄있으니 굉장히 못먹는거처럼 보이는게 아닐지..?

(나 자격지심 있음.. 어쩔수 없이 생기는듯)

 

 

암튼 2주차~4주차 까지 같은요일 같은시간 총 4회를 투여하는 동안 별일이 없었다.

굳이 문제라 치면 평소먹는양보다 확 줄어서 조금 빈혈이 생긴것? 

그렇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위고비가 비싸다는것? 하지만 이것도 알고 시작한것.

평소 내가 배달음식에 쓰는돈으로 치면 비슷하다 ..

 

그리고 음식이 자꾸 남아서 버리는것? 사실 버려지진 않는다

남편이 모두 먹는다.남편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라고 생각했지만 현재 겁나 쪄있음,내가 남긴것을 모두 먹는데 이게 몇개월이상 지속되니

살이 안찌던 사람이 살이찐다.ㅎㅎㅎ

 

 

그렇게 난 한달동안 위고비를 맞으며 -5kg를 감량 하였다.

다이어트 고수들은 이렇게 생각하겠지 한달에 5kg면 너무 적게 뺀것이 아닌가?

그 비용을 들여서 그거밖에 못뺐다고?...

 

그렇지만 내생각은 다르다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다이어트는 참아야하고 스트레스 받고 혹은 땀을 흘려야 하고 움직여야 하고

내가 살아왔던 방식이 아닌 전혀다른 삶을 억지로 노력했어야 했다.

 

근데 난 내가 다이어트를 하고있는걸 까먹을 정도로 노력을 하지 않았다.

아니, 사실 노력할것이 없었다.

몸이 인식할수 없을 정도로 부작용이 없었고(불면증,손떨림,어지러움 등)

먹고싶은거 배부를 때 까지 먹었기 때문이다.

 

이 너무 행복하지 않은가?

그거 아시나, 원래 다이어트 하기로 마음먹으면 먹고 싶은게 마구마구 생각나고

마지막 만찬이라면서 폭식하고,(나만 그런가?)

 

그런게 전혀 없었다.난 다이어트중이지만 먹고싶은걸 먹을수 있기때문에.

 

다이어트 의식을 하지않고 다이어트가 된다는것이 나에겐 너무 신세계 였다.

 

위고비 커뮤니티에선 나와 같은 의견을 말하는 사람을 60%정도 본거같고,

아무 반응(식욕절제)이 없었다는 사람 15%,부작용으로 힘들어 죽겠다는 사람25% 정도 인거같다.

 

위고비는 사람마다 느껴질수 있는게 다 다르다.그래서 위고비는 이래요! 라고 딱 말해줄수 없다.

물론 나와같은 약의 반응이라면 난 무조건 추천한다.

 

결론은 위고비가 궁금하신가? 일단 적은용량으로 시작해보라

나와같은 반응이거나 아무반응이 없다면 용량을 높여 투여해보자

자신에게 맞는 용량을 찾아가야 한다.

 

하지만 부작용이 너무 심했다.혹은 부작용이 너무 겁난다? 하지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다이어트의 다른 선택지는 많다 굳이 비싸고 부작용으로 말많은 약물을 사용해야 할까?놉

다른 선택지가 없는이들에겐 무조건 고! 하라고 말하고 싶다. 

 

한달 이후 후기는 다음글에....

 

2025.06.22 - [분류 전체보기] - 위고비 8개월 사용 찐후기..(4~10주차)-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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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뻐 , 내눈에만 이쁜가? 아몰랑

 

 

핑크 코가 너무 옙흐자너

 

 

작은 귀도 너무 귀엽잔어

 

 

 

 

 

 

 

 

 

 

 

 

 

 

 

 

 

 

다음엔 금별이를 소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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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 그게 뭐야?

위고비는 비만 치료를 위한 주사제로,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원래는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으로 개발되었으나, 체중 감량 효과가 커서 비만 전용 약물로 분리된 것이 위고비다.

위고비는 GLP-1 유사체로, 체내에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주 1회 피하주사 방식으로 복용하며, 자가주사가 가능하다.

사용 대상은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비만 환자이거나, BMI가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질환을 동반한 사람이다.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미용 목적이 아닌, 의학적으로 비만이 건강에 위협이 되는 경우 사용된다.

위고비는 체중 감량 효과가 크고, 임상시험 결과 평균적으로 10~15% 정도 체중이 줄어든다는 결과가 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변비, 설사 등 위장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처음 투여할 때 용량을 천천히 늘려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위고비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며, 사용 전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과 상담이 필요하다.


대충 이렇다 .자가 피하주사방식이란 내가 직접 내 배에 주사를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말 자체만 보면 너무 무섭지 않은가,

아니다. 주사침은 0.4mm~0.6mm 정도 이다.새끼손톱의 반정도 길이 라는것.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나도 처음 찔렀을떄는 찌르기 까지 5분정도 소요된거 같다.

무서워서 주춤거리다가 결국 찔렀는데 정말~~ 아무 느낌이 안난다.

가끔 혈관있는곳에 잘못 찌르면 아주 조금 따꼼 하다 .굉장히 참을수 있는정도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사용할수 있다.즉 내과나 다이어트의원 등 병원을 방문후

처방전을 받아야 약을 받을수 있다.

사용대상으로는 체질량지수 30이상,27이상이지만 고혈압,고지혈증,당뇨가 있어야 한다지만

사실 비만이 아니여도 처방해주는 의사는 많다.

하지만 이것만 알아두길, 체질량지수 30이랑 거리가 먼 분들이 사용하면 효과가 적다.

그도 당연한것이 위고비 자체가 먹는양을 줄여 살을빼주는 원리인데 보통 혹은 마른 사람이 맞았을떄는

본인이 평소 먹는양과 위고비를 맞고 먹는양이 큰차이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비만이 아니라면 나도 추천하지 않는다.괜히 부작용만 얻어가는 셈이다.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나의 신체정보를 공개해야지 

 

위고비 시작할 당시 2024년10월19일 / 키 164cm,몸무게 92kg (체질량지수 32정도) 고도비만

 

-다이어트 경험 : 삭센다,한약(한의원처방),양약(내과처방),헬스,요가,굶기,등 중학교3학년부터 현재(34살)까지 

쉴새 없이 이어가는중.

-몸무게 변화들 : 인생첫 다이어트 시작 할 당시 75kg->55kg->49kg->80kg->60kg->57kg->75kg->92kg

 대략 이렇게 요요인생을 살아옴.

모든 방법을 써봤지만 약을 먹을 그당시만 식욕이 조절될뿐 끊으면 도로묵이였다.

그래서 모든것을 포기하고 지쳐있을때쯤 92kg로 라는 인생첫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

 

몸을 일으켜 걷는것 조차 힘들다.안아픈 곳이 없다. 이거 안돼겠다.

인터넷 서치중 삭센다 이후 새로운 위고비 발견.

 

삭센다랑 비슷하지 않을까 ..? 생각함 ..난 삭센다 효과를 못봤음

그래도 도전..! 않하면 어쩔건데,다 해봐야지 

그당시 비대면 처방이 가능했던 터라 비대면 어플로 처방전을 받아 약국으로 가서 위고비 제일 낮은 단계 0.25mg처방

 


위고비 단계

  1. 1단계 (1개월차)
    0.25mg – 몸의 적응을 위한 시작 용량.
  2. 2단계 (2개월차)
    0.5mg –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조금씩 증가.
  3. 3단계 (3개월차)
    1.0mg – 체중 감량 효과가 점차 나타나기 시작.
  4. 4단계 (4개월차)
    1.7mg – 표준 유지 용량에 근접한 수준.
  5. 5단계 (5개월차 이후)
    2.4mg – 최종 목표 용량으로, 대부분 이 용량에서 체중 감량 효과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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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위고비 0.25mg 투여 

24년10월19일 0.25mg 투여

주1회 규칙적인 시간에 맞는것이 좋다 하여 맞기 좋은 시간 저녁9시로 설정.

마지막 식사 점심 먹고 저녁에 투여.

맞고 1~3시간 까지 아무 반응 없음.이게 뭐지?하며 잠듬

다음날 오후 12~1시 쯤 속이 메쓰꺼움.어지러움 조금.

점심먹는건 평상시 대로 다들어감.

저녁쯤 되니 메쓰꺼움이 심해짐.두통까지 옴. 쉬는날이라 하루종일 누워있음

몸에 힘이 없음.물만 계속 마심.식욕이 없다기 보단 삶의 의욕이 사라진 느낌....ㅎㅎ

이렇게 3일을 앓아 누움 -2kg정도 빠짐

그때 생각으론 사람을 이렇게 만들면 당연히 살은 빠지겠지 생각함 

(위고비 커뮤니티 다른분들 말로는 나보다 더 고생한 분도 있고 아예 아무 반응을 못느낀 분도 있다함)

0.25mg용량이 나에게 쎈지 약한지 테스트하는 일주일 이였던거 같음

 

그리고 앓아눕고 4일째 멀쩡해짐.

식욕도 그대로 좋음 이것저것 먹고싶음 , 하지만 평소만큼의 양은 못먹음

거의  3분의1정도로 확 줄음.억지로 먹었다간 토할거 같은 느낌

원래 많이 먹던 나는 먹던양이 있으니 음식을 많이 했지만 계속 남기고 버림을 반복..

그렇게 1주차는 지나갔다

 

일주일 -3kg 빠짐 (89kg)

 

2주차는 다음글에...

 

2025.06.22 - [분류 전체보기] - 위고비 8개월 사용 찐후기..(2~4주차)-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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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공과금 지원 대체 언제 신청해야 할지, 어디서 신청해야 할지 바로 알려드립니다.

 

소상공인 공과금 신청 안내

2025년 소상공인을 위한 공과금 지원(전기·수도·가스+사회보험료 크레디트)이 최대 월 50만 원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지원 신청 기간과 방법, 필요한 서류, 신청처를 체계적으로 안내해드려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2025년 공과금 지원, 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 지원 금액  :  최대 월 50만 원
  • 대상: 연매출 3억 원 이하 개인·법인 사업자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운영)
  • 공고 시기 :  2025년 6월 중순 발표
  • 신청 기간 :  7월부터 시작

선착순 지원이므로, 미리 준비하고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총정리

 

 

신청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지자체 연계형은 각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준비할 서류

  • 사업자등록증 사본
  • 최근 3개월 공과금 고지서(전기·수도·가스)
  • 대표자 명의 통장 사본
  • 임대차계약서(해당 시)
  • 매출증명서류(부가가치세 신고서 등)

온라인 신청 시 공과금·보험료 카드 사용 명세를 첨부하면 정부가 후불 정산 방식으로 지원합니다.

심사 기간은 통상 신청 후 7~14일 이내이며, 승인 후 지원금은 정산 형태로 처리됩니다.

 

빠른 신청이 사업 안정의 첫걸음

매달 반복되는 고정비는 적은 금액이라도 쌓이면 큰 부담입니다.

’25년 부담 경감 크레디트는 매출과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므로, 대상 사업자는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6월 공고 발표 직후 서두르시는 것이 좋고, 필요한 서류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자체별 추가 지원이 있는지 확인하여 중복 지원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면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됩니다.

나아가 에너지 절감 설비 도입이나 보험료 지출 구조 조정 등 추가적인 비용 절감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원을 놓치지 않는 작은 관리가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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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며,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 글에서는 고혈압의 주요 원인과 초기 증상을 살펴보고,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조용히 진행되는 고혈압의 위험성

고혈압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유병률이 매우 높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을 자각하지 못한 채 일상생활을 이어가다 갑작스러운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으로 병원을 찾게 된다는 점이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실제로 진단 당시 이미 혈압이 상당히 높거나, 심혈관계에 손상이 진행된 경우도 드물지 않다. 고혈압은 심장, 뇌, 신장 등 주요 장기에 부담을 주고, 장기간 방치될 경우 동맥경화, 심부전, 시력 저하, 심지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하지 않거나, 일시적인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해 혈압이 오르는 것을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카페인, 흡연, 짠 음식 섭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의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젊은 연령층에서도 고혈압이 증가하는 추세다. 고혈압의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이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해서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위험 요인을 줄여야 한다. 본문에서는 고혈압의 대표적인 초기 신호와 이에 따른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고혈압의 초기 증상과 원인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반복 측정에서도 높은 수치가 유지된다면 고혈압으로 진단된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신호들이 나타날 수 있다. 첫째, **두통**은 고혈압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 중 하나다. 특히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뒤통수나 정수리 부위에 뻐근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둘째,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을 자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뇌혈류 변화와 관련이 있다. 셋째, **가슴 두근거림(심계항진)**이나 불규칙한 맥박은 혈압 상승으로 심장이 무리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넷째, **시야 흐림**이나 **눈앞이 캄캄해짐**도 혈압과 관련된 증상으로, 눈의 망막 혈관에 영향을 주는 경우다. 다섯째, **코피**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이며, 갑작스러운 코피가 자주 나면 혈압 확인이 필요하다. 고혈압의 원인은 크게 ① 본태성(원인 불명) 고혈압과 ② 이차성(질환 유발) 고혈압으로 나뉜다. 대부분은 본태성 고혈압으로, 유전적 요인과 잘못된 생활습관이 주된 원인이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 운동 부족, 비만, 스트레스, 과음, 흡연, 수면 부족 등이 혈압 상승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반면 신장 질환, 내분비계 이상, 약물 복용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이차성 고혈압으로 분류된다. 초기 증상은 경미할 수 있지만, 이를 간과하면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혈압 상태를 자주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민감하게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혈압 예방은 인식과 실천에서 시작된다

고혈압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며,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 첫걸음은 자신의 혈압 수치를 정확히 아는 것이다.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통해 자신의 평균 혈압을 파악하고, 변동이 있다면 생활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예방을 위한 핵심은 ‘저염식’, ‘운동’, ‘스트레스 관리’, ‘체중 조절’, ‘금연과 절주’이다. 짠 음식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매일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은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 활동, 명상, 심호흡 등도 도움이 된다. 고혈압은 단기간에 개선되기보다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확히 복용하며, 자의로 중단하거나 과용하지 않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병이 생긴 후에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하기 전에 미리 막는 것이다. 고혈압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며, 초기 증상이 없더라도 방심하지 말고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오늘부터 자신의 혈압을 확인하고, 작은 생활 습관부터 개선해 보자. 건강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지만, 매일의 선택이 쌓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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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원인과 극복법에 관련된 사진

현대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스마트폰 사용 등의 영향으로 수면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 수면장애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집중력 저하, 면역력 약화, 만성 질환 위험 증가로 이어진다. 본 글에서는 현대인의 수면장애 주요 원인과 유형을 분석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개선 방법들을 제시한다.

수면장애, 현대인의 보편적 고통

수면은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사회에서는 많은 이들이 만성적인 수면 부족과 수면장애로 고통받고 있다. 단순히 잠이 오지 않는 문제를 넘어서, 잠들기 어려움, 잦은 깨어남, 이른 기상, 수면 중 호흡장애 등 다양한 형태의 수면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인공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디지털 환경은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여 자연스러운 수면 유도를 방해하며, 업무와 학업에 쫓겨 불규칙한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수면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이다. 게다가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감, 불안장애 등 심리적 원인도 수면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 습관, 늦은 시간까지의 과도한 활동은 더욱 깊은 숙면을 방해하는 결과를 낳는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질이 낮을 경우 다음 날 피로감은 물론이고,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감정 조절 장애, 면역력 저하,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 발생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수면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단순한 생활습관의 문제로 치부하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면은 단순한 휴식 시간이 아니라 뇌와 몸이 회복하고 재정비되는 중요한 시간이며, 수면장애는 단순한 불편이 아닌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건강 문제로 인식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수면장애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일상에서 실천해야 한다.

 

수면장애의 주요 원인과 개선 방법

수면장애는 원인에 따라 여러 형태로 분류된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불면증으로, 이는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고, 다시 잠들기 힘들어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 외에도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기면증 등 다양한 수면질환이 있으며, 원인은 신체적, 환경적,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신체적 원인으로는 갑상선 기능 이상, 폐질환, 비만, 통증 질환 등이 있으며, 심리적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등이 수면의 질에 악영향을 준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수면위생의 문제다.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카페인을 늦게 섭취하는 등의 생활 습관은 수면에 직접적인 방해 요인이 된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일정한 수면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을 반복하면 생체리듬이 안정되고 자연스럽게 졸림이 찾아오게 된다. 또한 수면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독서, 명상 등의 이완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TV, 컴퓨터 화면은 수면 1~2시간 전부터 멀리하고, 조명은 최대한 어둡게 하여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해야 한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오후 늦게부터 피하고, 과식은 삼가며, 규칙적인 운동은 수면의 질을 향상한다. 특히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조용하고 어두운 공간,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침구는 편안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필요할 경우 수면 일기를 작성하여 자신의 패턴을 파악하고, 문제가 지속될 경우 수면 클리닉 등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숙면은 삶의 질을 결정한다

수면장애는 단순히 피로의 문제를 넘어서, 일상과 건강 전체를 위협하는 중요한 질환으로 보아야 한다. 숙면은 뇌 기능을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수면을 사치나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적인 건강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수면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스스로의 수면 패턴을 관찰하고, 문제가 반복된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한다. 특히 현대인처럼 과도한 정보와 스트레스에 노출된 환경에서는 의식적으로 수면 환경을 개선하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루틴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숙면은 삶의 질을 향상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잘 자는 것이 곧 건강한 삶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부터라도 단 10분만이라도 나의 수면 상태를 돌아보고, 숙면을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면의 회복이 곧 삶의 회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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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미생물과 건강에 관련된 사진

장 건강은 단순히 소화 기능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 정신 건강, 체중 조절 등 신체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장 내에 서식하는 수조 개의 미생물은 우리 몸과 공생하며 건강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본 글에서는 장 내 미생물의 역할과 이 균형이 깨졌을 때 나타나는 문제, 그리고 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장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세계

우리가 먹는 음식이 소화되고 흡수되는 장(腸)은 단순한 소화기관이 아니다. 장은 인체에서 가장 많은 면역세포가 존재하는 기관이며, 그 안에는 수조 개에 달하는 미생물이 공생하고 있다. 이들 미생물은 단순히 음식물을 분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비타민을 합성하거나 면역 기능을 조절하며, 나아가 뇌와의 연결 고리를 통해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를 흔히 ‘장-뇌 축(gut-brain axis)’이라고 부른다. 최근 의학 연구에서는 장 내 미생물의 불균형이 우울증, 불안, 자폐 스펙트럼,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만성 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실제로 건강한 사람의 장 내 미생물 군집은 매우 다양하고 균형 잡혀 있으며, 이는 병원균의 침입을 막고 소화를 원활히 하며, 염증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반면 항생제 남용,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은 유익균을 감소시키고 해로운 균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장 내 환경을 악화시킨다. 이러한 장 내 환경의 변화는 비단 복부 팽만, 변비, 설사와 같은 위장 증상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전신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질병 발생의 기반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장 건강은 단순한 식생활의 문제를 넘어 전신 건강과 직결된 주제로 보아야 하며, 이를 위해 장 내 미생물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필수적이다.

 

장 내 미생물의 역할과 균형 유지 방법

장 내 미생물, 즉 장 내 마이크로바이옴은 수천 종에 이르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숙주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대표적으로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아, 락토바실러스 등은 식이섬유를 분해하여 단쇄지방산(SCFA)을 생성하고, 이 물질은 장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하며,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데 기여한다. 반대로 유해균이 증가하면 장점막이 손상되고, 장 내 독소가 혈류를 통해 전신으로 퍼져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장누수 증후군(leaky gut)'이 발생할 수 있다. 장 내 미생물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식이섬유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이들의 성장을 돕는다. 발효식품인 김치, 요구르트, 청국장, 낫토 등은 직접 유익균을 공급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과도한 단당류나 인스턴트 음식 섭취는 유해균을 증식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항생제의 무분별한 사용도 장내 생태계를 붕괴시키므로 복용 시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복용 후에는 프로바이오틱스나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로 균형 회복을 도와야 한다. 스트레스 역시 장내 미생물에 큰 영향을 미치며,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유익균이 감소하고 장점막이 약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명상, 가벼운 운동, 충분한 수면 등 전반적인 생활 습관의 개선이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처럼 장 내 미생물은 단순한 소화 보조자가 아닌, 우리 건강의 핵심 파트너라 할 수 있다.

 

장 건강이 곧 전신 건강이다

장내 미생물은 우리 몸 안에서 ‘보이지 않는 장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건강을 좌우한다. 단지 배변 활동이나 소화기 기능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면역 체계 조절, 염증 관리, 정신 건강, 대사 기능 등 전신에 걸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전신 건강을 지키는 열쇠가 된다. 특히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장내 환경이 주목받고 있는 요즘, 평소에 어떻게 식사하고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장 건강이 좌우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섬유소가 풍부한 식단, 발효식품 섭취,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은 모두 장내 미생물의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자 필수적인 습관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 하기보다, 꾸준한 실천을 통해 장의 상태를 서서히 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장은 몸의 중심이자 뿌리와도 같기에, 이곳이 튼튼해야 몸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다. 매일의 식사가 단순한 영양 공급이 아닌, 몸속 생태계를 키우는 행위라는 인식을 갖고 장 건강을 위한 작은 노력을 시작한다면, 그 효과는 생각보다 크고 오래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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