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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 그게 뭐야?

위고비는 비만 치료를 위한 주사제로,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원래는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으로 개발되었으나, 체중 감량 효과가 커서 비만 전용 약물로 분리된 것이 위고비다.

위고비는 GLP-1 유사체로, 체내에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주 1회 피하주사 방식으로 복용하며, 자가주사가 가능하다.

사용 대상은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비만 환자이거나, BMI가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질환을 동반한 사람이다.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미용 목적이 아닌, 의학적으로 비만이 건강에 위협이 되는 경우 사용된다.

위고비는 체중 감량 효과가 크고, 임상시험 결과 평균적으로 10~15% 정도 체중이 줄어든다는 결과가 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변비, 설사 등 위장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처음 투여할 때 용량을 천천히 늘려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위고비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며, 사용 전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과 상담이 필요하다.


대충 이렇다 .자가 피하주사방식이란 내가 직접 내 배에 주사를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말 자체만 보면 너무 무섭지 않은가,

아니다. 주사침은 0.4mm~0.6mm 정도 이다.새끼손톱의 반정도 길이 라는것.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나도 처음 찔렀을떄는 찌르기 까지 5분정도 소요된거 같다.

무서워서 주춤거리다가 결국 찔렀는데 정말~~ 아무 느낌이 안난다.

가끔 혈관있는곳에 잘못 찌르면 아주 조금 따꼼 하다 .굉장히 참을수 있는정도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사용할수 있다.즉 내과나 다이어트의원 등 병원을 방문후

처방전을 받아야 약을 받을수 있다.

사용대상으로는 체질량지수 30이상,27이상이지만 고혈압,고지혈증,당뇨가 있어야 한다지만

사실 비만이 아니여도 처방해주는 의사는 많다.

하지만 이것만 알아두길, 체질량지수 30이랑 거리가 먼 분들이 사용하면 효과가 적다.

그도 당연한것이 위고비 자체가 먹는양을 줄여 살을빼주는 원리인데 보통 혹은 마른 사람이 맞았을떄는

본인이 평소 먹는양과 위고비를 맞고 먹는양이 큰차이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비만이 아니라면 나도 추천하지 않는다.괜히 부작용만 얻어가는 셈이다.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나의 신체정보를 공개해야지 

 

위고비 시작할 당시 2024년10월19일 / 키 164cm,몸무게 92kg (체질량지수 32정도) 고도비만

 

-다이어트 경험 : 삭센다,한약(한의원처방),양약(내과처방),헬스,요가,굶기,등 중학교3학년부터 현재(34살)까지 

쉴새 없이 이어가는중.

-몸무게 변화들 : 인생첫 다이어트 시작 할 당시 75kg->55kg->49kg->80kg->60kg->57kg->75kg->92kg

 대략 이렇게 요요인생을 살아옴.

모든 방법을 써봤지만 약을 먹을 그당시만 식욕이 조절될뿐 끊으면 도로묵이였다.

그래서 모든것을 포기하고 지쳐있을때쯤 92kg로 라는 인생첫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

 

몸을 일으켜 걷는것 조차 힘들다.안아픈 곳이 없다. 이거 안돼겠다.

인터넷 서치중 삭센다 이후 새로운 위고비 발견.

 

삭센다랑 비슷하지 않을까 ..? 생각함 ..난 삭센다 효과를 못봤음

그래도 도전..! 않하면 어쩔건데,다 해봐야지 

그당시 비대면 처방이 가능했던 터라 비대면 어플로 처방전을 받아 약국으로 가서 위고비 제일 낮은 단계 0.25mg처방

 


위고비 단계

  1. 1단계 (1개월차)
    0.25mg – 몸의 적응을 위한 시작 용량.
  2. 2단계 (2개월차)
    0.5mg –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조금씩 증가.
  3. 3단계 (3개월차)
    1.0mg – 체중 감량 효과가 점차 나타나기 시작.
  4. 4단계 (4개월차)
    1.7mg – 표준 유지 용량에 근접한 수준.
  5. 5단계 (5개월차 이후)
    2.4mg – 최종 목표 용량으로, 대부분 이 용량에서 체중 감량 효과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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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위고비 0.25mg 투여 

24년10월19일 0.25mg 투여

주1회 규칙적인 시간에 맞는것이 좋다 하여 맞기 좋은 시간 저녁9시로 설정.

마지막 식사 점심 먹고 저녁에 투여.

맞고 1~3시간 까지 아무 반응 없음.이게 뭐지?하며 잠듬

다음날 오후 12~1시 쯤 속이 메쓰꺼움.어지러움 조금.

점심먹는건 평상시 대로 다들어감.

저녁쯤 되니 메쓰꺼움이 심해짐.두통까지 옴. 쉬는날이라 하루종일 누워있음

몸에 힘이 없음.물만 계속 마심.식욕이 없다기 보단 삶의 의욕이 사라진 느낌....ㅎㅎ

이렇게 3일을 앓아 누움 -2kg정도 빠짐

그때 생각으론 사람을 이렇게 만들면 당연히 살은 빠지겠지 생각함 

(위고비 커뮤니티 다른분들 말로는 나보다 더 고생한 분도 있고 아예 아무 반응을 못느낀 분도 있다함)

0.25mg용량이 나에게 쎈지 약한지 테스트하는 일주일 이였던거 같음

 

그리고 앓아눕고 4일째 멀쩡해짐.

식욕도 그대로 좋음 이것저것 먹고싶음 , 하지만 평소만큼의 양은 못먹음

거의  3분의1정도로 확 줄음.억지로 먹었다간 토할거 같은 느낌

원래 많이 먹던 나는 먹던양이 있으니 음식을 많이 했지만 계속 남기고 버림을 반복..

그렇게 1주차는 지나갔다

 

일주일 -3kg 빠짐 (89kg)

 

2주차는 다음글에...

 

2025.06.22 - [분류 전체보기] - 위고비 8개월 사용 찐후기..(2~4주차)-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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